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낮잠 1시간 넘게 자면…사망률 높다는 '깜짝 통계'

  • 김희범 기자
  • 입력 2026.06.25 08:1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Dr. 이은봉의 의학 연구 다이제스트

화면 캡처 2026-06-25 081223.jpg

 노인의 20~60%는 매일 낮잠을 잔다고 한다. 잠깐의 낮잠은 피로를 풀어주고 각성 효과를 보여주지만, 과도하게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퇴행성 신경병증, 심혈관계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낮잠 시간이나 패턴이 노인 건강과 어떤 구체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노인의 낮잠 패턴과 사망률 관계를 조사한 연구를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편에 발표했다.

연구는 56세 이상 건강한 미국인 1338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 대상자들의 손목에 액티그래피를 14일간 부착시키고, 낮잠 시간과 패턴을 객관적으로 조사한 후, 평균 8.3년을 추적관찰하면서 이들의 사망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연구 대상자의 99%가 하루 중 잠깐이라도 낮잠을 자는 것으로 밝혀졌고, 나이가 많을수록 낮잠 시간이 더 길었다. 낮잠 시간이 1시간 이내인 경우는 사망률 증가가 없었지만, 그 이상일 때는 1시간이 늘어날수록 사망률이 13% 증가했다. 사망률은 낮잠을 자는 횟수가 높을수록 7% 더 증가했고, 아침에 낮잠을 자는 사람은 낮에 낮잠을 자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30%나 높았다.

생체 리듬과 수면 주기가 일치하지 않으면 계속 피곤하고 낮잠을 자게 된다. 긴 낮잠으로 파괴된 생체리듬은 혈관내피세포 기능을 떨어뜨리고, 교감신경 항진을 유발하여 혈압을 높이고 염증 상태를 유도하기 때문에 노인에서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점심 식사 후 잠깐의 낮잠은 문제가 없지만, 낮잠 시간이 1시간이 넘고, 아침에도 낮잠을 잔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출처: 조선일보 

ⓒ 천안시니어타임즈 & cheonanseniortime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낮잠 1시간 넘게 자면…사망률 높다는 '깜짝 통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