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성1·2동 주민 대상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 소통 행보 지속
-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시설 확충·보행약자 승강기 관리 집중 논의
장기수 천안시장이 지난 8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부성1·2동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 시민 소통 프로젝트인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의 하나로 마련됐다. 원도심과 남부권, 북부권 성거·입장 간담회에 이은 일곱 번째 일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도시화가 진행 중인 지역 여건을 고려해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단속카메라 추가 설치와 횡단보도형 과속방지턱, 인도 안전펜스 설치 방안 등이 거론됐다.
아파트 단지와 상가 밀집 지역 내 육교·지하보도 승강기 유지관리 대책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확보하고, 시설 노후화와 잦은 고장을 예방하기 위한 보수 체계를 점검했다.
장 시장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가 가능한 시설 개선 요구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예산 수립이 필요한 주요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일 불당1·2동·백석동(한들문화센터), 14일 문성·봉명·성정1·2동(천안축구센터), 16일 신방·청룡동(천안박물관) 순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기수 시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안전 문제와 생활 불편은 시정 운영의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과제”라며 “현장에서 나눈 생생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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