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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러면 낫는다'- 편

  • 김희범 기자
  • 입력 2026.09.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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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COPD 추정 환자 300만 명, 진료는 15만~20만 명뿐
  • 흡연·조리흄 장기 노출이 주요 발병 원인
  • 폐기능 검사 확대·금연 치료로 증상 개선 가능

 세계 사망 원인 3위이자 국내 40세 이상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병이 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다. 흔하고 위험한 병이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국내 추정 환자는 약 300만명. 그러나 실제로 진료받는 환자는 15만~20만명에 그친다. 조선일보 의학·건강 유튜브 ‘김철중의 이러면 낫는다’는 건국대병원과 함께하는 ‘인생 후반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진국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와 함께 COPD에 대해 알아봤다.

COPD는 들이마신 숨은 잘 들어가는데 내쉬는 숨이 잘 나오지 않는 병이다. 이 교수는 “COPD는 흡연 등 유해 공기에 노출된 기간에 비례해 발병한다”며 “지금은 담배를 끊었더라도 과거에 피웠다면 노년기에 발병할 수 있고, 여성도 요리할 때 나오는 연기인 조리흄 장기 흡입에 의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COPD는 초기 증상이 가벼워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한다. 병이 진행하면 가래·기침·호흡곤란과 함께 자주 숨을 고르는 모습이 나타난다.

COPD 발견은 폐기능 검사로 하는데, 국가건강검진으로 만 56세와 만 66세, 일생에 두 번 받을 수 있다. 장비가 없는 동네 의원에서도 간이 폐기능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치료는 병기에 따라 달라진다. 경증 환자는 흡연자일 경우 금연을 하고 기관지 확장제를 쓴다. 이 교수는 “기도를 넓혀주는 약만 잘 사용해도 증상이 많이 좋아진다”고 했다. 지면에 표기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 편을 볼 수 있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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