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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작사·작곡가 제자들이 함께하는 ‘동행하는 하쏭뮤지션’

  • 김희범 기자
  • 입력 2026.09.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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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운재활요양원 찾아 어르신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 전해
  • 음악으로 마음을 잇고, 노래로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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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재활요양원 위로공연을 마친 ‘동행하는 하쏭뮤지션’ 회원들이 음악으로 함께한 뜻깊은 시간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악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이제는 그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은 작사·작곡가의 제자들로 구성된 ‘동행하는 하쏭뮤지션’(회장 트로트문, 총무 황보미)이 지난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천안의 크라운재활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위로공연을 펼쳤다.

 

‘동행하는 하쏭뮤지션’은 하은 작사·작곡가에게 노래를 배우고 그의 곡을 통해 가수로 활동하게 된 제자들이 뜻을 모아 함께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 모임이다.

 

현재 회원 대부분은 천안지역에서 가수와 음악인, 봉사자로 활동하며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무대에 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음악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노래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노래 한 곡에 추억이 살아나고, 음악으로 마음을 잇다

이날 공연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노래와 흥겨운 음악이 이어지며 요양원에 활기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오자 자연스럽게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에 함께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도 어느 순간 사라졌다.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면 어르신들이 함께 따라 부르고, 노래가 끝나면 박수가 이어졌다. 한 곡의 노래가 오래된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음악 한 소절이 얼굴에 웃음을 피어나게 했다.

이날 공연은 단순히 노래를 들려주는 시간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 “하은 선생님의 곡이 지역에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동행하는 하쏭뮤지션’ 트로트문 회장은 이번 활동의 의미에 대해 “하은 작사·작곡가 선생님의 곡이 지역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단체를 더욱 활성화해 하은 선생님의 곡을 중심으로 한 ‘하쏭가요제’를 개최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밝혔다.

 

트로트문 회장은 특히 회원들이 단순히 노래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가수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쏭뮤지션 회원들은 하은 선생님에게 노래를 배우거나 곡을 받아 가수로 데뷔하는 데 도움을 받은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하은 선생님께 좋은 지도를 받아 더욱 성장하고, 새롭게 들어오는 가수들도 선배들의 뒤를 이어 노래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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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들의 성장이 곧 스승의 기쁨

하은 작사·작곡가는 오랜 시간 작사와 작곡을 통해 지역 음악인들의 활동을 돕고, 자신이 만든 곡을 제자들에게 전하며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 과정에서 한 명 한 명 인연을 맺은 제자들이 이제는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서고, 다시 음악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하은 작사·작곡가는 제자들이 함께 모여 ‘하쏭뮤지션’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제가 작사·작곡가의 길을 걸으면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곡을 주고, 가수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도와왔는데, 그 제자들이 이제는 함께 모여 하쏭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로 협력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 참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이어 “무엇보다 제자들이 서로 단합하고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즐거움”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 ‘동행하는 하쏭뮤지션’, 음악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다

‘동행하는 하쏭뮤지션’이 추구하는 방향은 분명하다.

음악을 잘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무대가 아니라, 음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찾아가 노래와 웃음을 나누는 것이다.

 

특히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요양원과 복지시설의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노래를 들려주고 함께 부르며 삶의 활력을 전하는 것을 중요한 활동으로 삼고 있다.

 

무대의 규모나 관객의 숫자보다 음악을 통해 단 한 사람이라도 웃을 수 있고, 잠시라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그것이 음악인이 할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이라는 생각이다.

 

하은 작사·작곡가와 하쏭뮤지션 회원들은 앞으로도 뜻을 함께하는 음악인들과 함께 활동의 폭을 넓혀 지역 곳곳에서 음악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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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가 있는 곳에 웃음이 피어난다

고령사회에서 문화예술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삶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소통의 수단이 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동행하는 하쏭뮤지션’의 활동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따뜻한 음악 나눔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찾아가는 음악, 함께하는 음악,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

 

누군가에게 한 곡의 노래는 오래된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외로운 하루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이들의 노래는 단순히 ‘들려주는 노래’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함께 걷는 노래’다.

 

하은 작사·작곡가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행하는 하쏭뮤지션’.

 

스승에게서 배운 음악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며 이어가는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앞으로 천안 곳곳에 따뜻한 울림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음악으로 동행하고, 노래로 위로하며, 사람과 사람을 잇는 아름다운 음악 나눔.

‘동행하는 하쏭뮤지션’의 노래가 더 많은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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