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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윤철상 의원,

  • 김희범 기자
  • 입력 2026.09.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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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의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성숙한 장례문화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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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여건에 맞는 중장기 반려동물 장례정책 마련 촉구”

 

천안시의회(의장 엄소영)는 9월 28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철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5분발언을 통해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시민들이 적법하고 책임 있게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조성과 관련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윤철상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반려동물 양육현황 조사」를 언급하며 “우리나라에서 현재 거주지에서 반려동물을 직접 양육하는 가구의 비율이 29.2%에 이르는 만큼 이제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보호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사후 장례와 마지막 이별에 대해서도 정책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랜 기간 함께 생활한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보호자에게 상당한 정서적 상실을 가져올 수 있다며, 반려동물 장례를 단순한 사후 처리 절차가 아니라 보호자가 충분히 애도하고 반려동물과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이 허가받은 동물장묘업체 현황과 이용 가능한 시설, 장례절차 등 공신력 있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천안시 여건에 맞는 중장기적인 반려동물 장례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보호하는 과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생명의 마지막까지 책임 있게 함께하는 것”이라며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하고 적법한 방법으로 마지막 이별을 함께할 수 있으면서 비반려인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도 함께 존중받는 것이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천안시가 변화하는 반려문화에 발맞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장례정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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