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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흥과 멋이 폭발했다! 제7회 천안향토가요제 성료

  • 김희범 기자
  • 입력 2026.06.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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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시장 특별무대 채운 뜨거운 열기…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등 내빈과 시민 300여 명 환호
  • 트로트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무대… 소외된 이웃 향한 재능기부로 감동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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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천안향토가요제 수상자들과 함께 

 

초여름의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오던 오늘, 천안 중앙시장 특별무대는 그야말로 ‘흥’과 ‘멋’의 도가니였습니다. 천안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환호 속에서 ‘제7회 천안향토가요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 그리고 멀리서 축제를 찾아온 인파가 한데 어우러져 전통시장은 오랜만에 발 디딜 틈 없는 활기로 가득 찼습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것은 천안향토음악인협회 하은 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이었습니다. 하은 회장은 "천안의 정서와 이야기를 담은 향토가요가 시민들의 삶에 작은 위로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가 천안의 문화 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이 직접 방문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장기수 당선인은 무대에 올라 "전통시장이라는 뜻깊은 공간에서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호흡하는 향토가요제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천안의 고유한 이야기와 특색을 담은 창작곡들이 더 널리 알려지고, 실력 있는 지역 향토 가수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뜨거운 축사를 전해 시민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어진 본격적인 무대에서는 천안향토음악인협회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그야말로 무대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습니다.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정통 트로트부터,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대중가요까지 이어지며 관객석에서는 연신 "앵콜!"과 "브라보!"가 터져 나왔습니다. 관객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가수의 손을 잡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축제를 온몸으로 즐겼습니다.

 

이번 가요제는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천안의 고유한 정서와 이야기를 가사로 녹여낸 창작곡들을 대거 선보이며 ‘천안만의 색깔을 가진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리 지역의 숨은 원석 같은 실력파 가수를 발굴하는 등 향토 음악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천안향토음악인협회는 매년 열리는 향토가요제 외에도 우리 이웃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음악회'는 물론, 심장을 울리는 신명 나는 '전통난타', 아름다운 선으로 감동을 주는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천안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선물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들의 활동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화려한 무대 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데 있습니다. 협회 회원들은 평소 요양원이나 복지관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들을 직접 찾아가 무료 공연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가요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최고의 축제였습니다. 천안의 흥을 깨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천안향토음악인협회의 아름다운 동행이 앞으로도 천안 전역에 울려 퍼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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