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 2026년 달라지는 주택연금 개편안 6가지

평생 마련한 집 한 채로 노후 생활비를 받는 주택연금이 2026년 대폭 바뀝니다. 유튜브 채널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에서 수령액 인상부터 가입비 인하까지 2026년 주택연금 핵심 개편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는 중노년층을 위한 디지털·생활 정보를 쏙쏙 뽑아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3월 1일부터 주택연금 산정 방식이 새롭게 바뀝니다. 새로 가입하는 사람이 받는 연금액은 평균 3.1% 많아집니다. 가령 72세 가입자가 4억원짜리 주택으로 가입하면 기존 월 129만7000원에서 약 4만1000원 늘어난 월 133만8000원을 받습니다. 20년 동안 수령할 경우 1000만원 가까이 더 받게 됩니다. 2026년 3월 1일 이후 신규 신청자부터 적용하며 기존 가입자는 소급 적용하지 않습니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우대형 주택연금’ 혜택은 더 커집니다. 부부 중 한 명이 기초연금을 받고 부부 합산 1주택자이면서 시가 1억8000만원 미만 주택에 살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6월 1일부터 우대형 가입자는 일반형보다 월평균 12만4000원 정도를 더 받도록 개편합니다. 예를 들어 77세가 1억3000만원 주택으로 가입하면, 월 53만원에서 65만4000원까지 수령액이 늘어납니다. 역시 6월 1일 신규 신청자부터 적용합니다.
가입 시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내는 초기 보증료는 주택 가격의 1.5%에서 1%로 내립니다. 4억원 주택 기준 6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200만원 정도 비용 부담이 줄어듭니다.

가입 후 불가피하게 해지할 때 초기 보증료를 돌려받는 기간도 늘어납니다. 3월 1일 신규 신청자부터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환급 가능 기간을 연장합니다. 다만 중도 해지하면 받은 연금액과 이자를 모두 상환해야 하며 3년 동안 같은 주택으로 재가입할 수 없습니다.
실거주 예외 사유도 명확히 했습니다. 6월 1일부터는 질병 치료나 요양을 위해 병원·요양시설에 입원하거나 자녀 봉양을 위해 다른 주택에 머물러도 연금을 계속 받습니다. 주택이 비었을 때 공사 승인을 받으면 해당 주택을 임대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소유권을 공사에 맡기는 신탁 방식을 활용하면 전세나 반전세 임대가 가능합니다. 가입자는 주택연금 외에 임차보증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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