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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의 작은 손에서 시작된 꿈

  • 김희범 기자
  • 입력 2026.08.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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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움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단나 --- Danna G. Azuelo

화면 캡처 2026-08-22 141754.jpg

 

강가 주변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야 했던 아이들에게 교육을 통해 삶의 희망을 일깨우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문을 열어주고자 시작된 곳이 있었다.

전액 장학금으로 아이들의 배움을 이어주며 미래를 밝혀온 Iloilo Good Shepherd International School (일로일로 선한목자 국제학교). 그 학교의 첫 마음 한가운데에는, 한 아이의 작은 손과 꿈이 있었습니다.

 

화면 캡처 2026-08-22 142319.jpg

 

보슬보슬 가랑비가 내리던 어느날, 네 살배기 아이의 집을 찾아갔었다.
그곳에서 마주한 모습은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도 마음 깊이 남아있다.

비를 맞으면서도 아이는 자신의 몸집 만한 빨래를 작은 고사리 손으로 묵묵히 주무르고 있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삶의 무게는 결코 작지 않았다.

 

그러나 그 작은 어깨에 삶의 고단함이 놓여있는 동안에도, 아이의 마음에는 배움을 향한 희망이 자라고 있었다.

일로일로 선한목자 국제학교 유치부를 거쳐 공립 초등학교 과정을 성실하게 마치기 까지, 아이는 한 번도 꿈을 놓지 않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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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올해,
그 작은 아이가 어엿한 중학생이 되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그 주인공은 단나(Danna G. Azuelo)다.

 

어린 나이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족을 돌보며 자신의 몫을 묵묵히 감당해온 단나. 그럼에도 배움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온 단나는 이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찬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우리는 단나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믿는다.

한 아이에게 교육은 단순한 배움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바꿀수 있는 새로운 문이 될 수있다는 것을.

 

오늘 단나가 걸어가는 이 길에 따뜻한 마음을 보태 주신다면, 그 마음은 한 아이의 오늘을 넘어 단나의 내일을 밝히는 소중한 빛이 될것입니다.

 

작은 손으로 빨래를 하던 어린 소녀가 이제는자신의 꿈을 향해 책을 펼칩니다.

단나가 더넓은 세상을 꿈 꿀수 있도록, 그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한 아이의 꿈을 지켜주는 일은 곧한 사람의 미래를 바꾸는일이며, 어쩌면 세상의 내일을 바꾸는 시작이 될 수있습니다.

단나의 새로운 출발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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