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천안실버대학, 인생 2막을 다시 꽃 피우다
- 문해교육부터 액티브 에이징, 노인일자리까지… 어르신의 삶을 잇는 원스톱 평생교육

나이 듦은 끝이 아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경륜 위에 새로운 배움과 도전을 더하며, 더욱 빛나는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시간이다.
천안의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건강과 활력을 키우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곳이 있다.
바로 천안실버대학이다.
천안실버대학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기관을 넘어, 어르신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고 삶의 품격을 높이며, 고령사회의 주역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의 배움터다.
특히 천안실버대학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다시 배움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다.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문해학교를 운영하고, 한글교육을 비롯해 초등학교 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처음에는 자신의 이름을 쓰는 것조차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한 글자씩 배워가며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게 되는 과정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잃어버렸던 자신감과 자존감을 되찾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
교육 역시 한 번 배우고 끝나는 방식이 아니다.
이론과 실기를 함께 익히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반복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은 성공이 쌓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 자신감은 다시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진다.
배움에서 건강으로, 건강에서 활력으로

천안실버대학의 교육은 한글공부에 머물지 않는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치매 예방교육, 웃음치료, 의료건강교육, 신체재활운동, 신체마사지 건강교육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버메이크업, 실버마술, 웰다잉교육, 노인인권교육, 푸드테라피, 미술치료, 자연색채들이기 등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노년생활의 액티브 에이징 평생교육과정’은 어르신들이 수동적인 노년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이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배우는 즐거움이 생기고,
사람을 만나는 기쁨이 커지고,
몸을 움직이는 활력이 살아난다.
그리고 어느 순간 어르신들은 자신이 누군가의 도움만 받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능력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천안실버대학이 꿈꾸는 ‘신(新)노인’의 모습이다.
“배움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천안실버대학의 또 하나의 특징은 교육을 삶의 다음 단계와 연결한다는 점이다.
노인문해학교를 통해 기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버대학에서 건강과 문화, 인권과 여가,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이어간다.
그리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노인일자리와 사회참여의 기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즉,
배움에서 시작해 건강으로 이어지고,
건강한 삶에서 사회참여와 일자리로 연결되는 것.
천안실버대학이 만들어가는 것은 단순한 교육과정이 아니라 어르신의 삶 전체를 연결하는 평생교육의 길이다.
어르신의 오늘을 빛나게, 내일을 기대하게

고령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건강하게, 얼마나 의미 있게, 얼마나 존엄하게 살아갈 것인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천안실버대학은 그 질문에 ‘배움’으로 답하고 있다.
배움은 새로운 지식을 얻는 일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잊고 있던 나 자신을 다시 발견하는 일이기도 하다.
한글을 배우며 자신감을 되찾고,
건강을 배우며 삶의 활력을 되찾고,
친구를 만나며 웃음을 되찾고,
새로운 활동을 통해 사회와 다시 연결된다.
그렇게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은 다시 시작된다.
나이는 숫자일 뿐, 배움에는 끝이 없다.
천안실버대학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변화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배움으로 다시 꿈꾸고,
건강으로 다시 뛰며,
경륜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
천안의 어르신들이 더욱 당당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천안실버대학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한다.
BEST 뉴스
-
장기수 천안시장, 홍익표 정무수석 면담…GTX-C 천안 연장 국비 반영 건의
장기수 천안시장이 8일 홍익표 정무수석을 만나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구간의 국가재정사업 반영을 건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는 장기수 천안시장을 비롯한 충남·강원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이 8일 홍익표 정무수석을 만나 GTX-C 노... -
천안시의회 정선희 복지문화위원장, 아이돌봄 환경 개선에 힘 보태
왼쪽부터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아파트 관리소장, 관계부서 과장,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복지문화위원회 정선희 위원장, 복지문화, 위원회 고락희 부위원장, 관계부서 팀장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정선희 위원장(문성동·봉명동·성정1·2동, 더불어민주당)은 ... -
천안 남부 ‘꽉막힌 출퇴근길’ 숨통 틔운다
충남도가 도내 최악의 출퇴근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천안 남부대로(국도 21호선)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본격 나섰다. 주요 교차로 신호 개선과 좌회전 차로 확충, 도로 확장, 대체 도로 확보 등의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박수현 지사는 1... -
천안시, ‘민선9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천안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9기 천안시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향후 4년간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세부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2027~2030년) 중장기 일자리 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 -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달라지는 노인복지 현장서 배운다
충남도립대학교가 고령화와 기술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노인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현장 중심 사회복지 교육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정명규) 자치행정학과는 29일 사회복지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교외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 -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
천안시의회(의장 엄소영)는 30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정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문성동·봉명동·성정1·2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 마이스(MICE)산업의 체계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