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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은퇴 부자들의 3가지 공통점

  • 김희범 기자
  • 입력 2026.07.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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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령사회 ‘20년선배’로부터 배울 점은?

 작년 12월,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초고령사회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이상을 넘어선 경우를 말한다. 

옆 나라 일본은 이미 2005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올해 기준(2025년)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섰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보다 약 20년 먼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은퇴 부자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조선일보 8월 12일자 기사를 통해 알아보자.

일본 은퇴 부자란, 금융 자산 기준 순자산 1억엔(약 9억 4000만원) 이상을 가진 이들로  일본 인구의 약 3%다.

◇ 절제된 소비 습관과 저비용 라이프 스타일

일본의 60세 이상 부자들 중에는 차가 없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고급 소비보다는 건강이나 교양, 가족 중심의 지출을 선호하고,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 세금과 상속, 가업 승계에 대한 높은 민감도

일본의 기업들은 상속세 절감을 위해 생전 증여를 많이 하고, 부동산 명의 분산이나 가족 신탁을 활용한다. 

일본은 ‘모노즈쿠리(장인정신)’라는 단어처럼 지혜와 노하우를 전수하려는 경향이 매우 강한데, 최근에는 단카이 세대(일본의 베이비부머 1947~1949년 출생)가 상속자를 찾지 못해 기업 승계가 어려운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면서 이런 기업들에 투자하는 해외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 은퇴 이후, 지속적인 활동

고액 퇴직금을 수령한 대기업 임원이나 전문직군 출신들은 은퇴 후에도 봉사나 강의, 지역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위상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비영리 단체 운영이나 창업 등으로 경제 활동을 지속하기도 한다. 

또한 일본 은퇴 부자의 부동산 투자는 상속 시에도 절세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임대 수익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며, 자녀에게 부동산을 상속하는 부자들도 많다. 실제로 일본의 상위 1%부자들의 자산 77%는 부동산에 투자돼 있다.

 

기대 수명 100세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선례를 통해 앞으로 일어날 일을 대비할 수 있듯,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일본의 모습을 통해, 고령화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점검해봐도 좋겠다. 

출처: 마음건강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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