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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종합] 천안 노인일자리 현장을 가다

  • 김희범 기자
  • 입력 2026.10.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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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 기관의 운영 현황으로 살펴본 노인 일자리의 현실과 과제
  • 9개 수행 기관 현장 취재… 어르신들의 보람 있는 일상과 활기찬 노후를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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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니어타임즈는 기획특집 「천안 노인일자리 현장을 가다」를 통해 천안시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9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및 운영현황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취재는 기관별 사업 규모와 참여 인원, 신청 및 경쟁 현황, 주요 일자리 유형, 참여 어르신들의 연령과 활동 실태 등을 살펴보고, 천안의 노인일자리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 9개 기관 가운데 8개 기관이 자료 제출과 취재에 협조했으며, 1개 기관은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통계는 자료를 제출한 기관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기관별 자료 제공 범위와 집계 기준에 차이가 있어 일부 항목은 직접적인 비교에 한계가 있음을 밝힌다. 그럼에도 이번 조사는 천안지역 노인일자리의 운영 규모와 현장의 다양한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천안은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초고령사회에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인일자리는 단순히 소득을 보충하는 사업에 머물지 않는다. 어르신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이웃과 관계를 맺으며, 오랜 세월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참여 기반이다. 동시에 노년기 빈곤과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정책 과제이기도 하다.

 

이번 취재에서는 학교와 공공시설 지원, 환경정화, 마을 가꾸기부터 금융업무 지원, 일자리 상담, 전문상담과 실버카페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자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일부 사업에는 모집 정원을 웃도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노인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도 나타났다. 이는 어르신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단순히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의 건강과 능력, 경험에 맞는 보람 있는 일자리로 더욱 다양해져야 함을 보여준다.

 

천안시니어타임즈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별 운영 현황을 비교·정리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아울러 2027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이 자신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경제적 안정은 물론 사회적 소속감과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노인일자리가 어르신 개인의 행복을 넘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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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의 일자리가 천안의 행복이 되도록

이번 기획 취재는 천안지역 노인일자리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조사에 협조해 주신 수행기관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료 제출 여부와 범위에 차이가 있어 일부 통계는 참고자료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밝힌다.

 

노인일자리는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어르신들이 경제적 도움을 얻는 것은 물론,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자리의 양적 확대와 함께 업무의 적정성, 안전한 활동환경, 참여자의 만족도와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2027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에게 일자리의 문이 열리고, 개인의 건강과 능력, 경험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천안시와 수행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일자리 정보와 운영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천안시니어타임즈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현장을 꾸준히 살피며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다.

 

어르신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이 아니라 삶의 보람이며, 지역사회와 이어지는 소중한 다리다. 2027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이 일하는 기쁨과 살아가는 보람을 함께 누리는 천안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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